​놀이기구 성인기구 타고 바닷가 구경도 하는 월미도 내게 월미도는 추억의 공간이다. 어릴 적부터 어찌나 자주 다녔는지, 사진첩을 펼쳐보면 월미도의 변천가 보일 만큼 뻔질나게 드나들며 사진을 찍었다.​세월이 흐르며 월미도도 참 많이 달라졌다. 놀이 기구가 없어지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했다. 더불어 어린이 전용 테마파크도 추가됐다.​내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월미도를 오늘 소개한다.월미도 주차공영 주차장 있음사설 주차장도 이용 가능​월미도에 주차장이 적지 않다. 노상 주차장도 많고 곳곳에 공영주차장도 많다. 다만, 노상이나 공영은 차를 세우고 조금 성인기구 걸어야 하는 경우가 있고 만차인 경우도 잦다.​사설 주차장은 월미도 내부 곳곳에 있다. 문제는! 너무 비싸다. '종일'권이라며 기본 5,000원 정도를 받는다. 종일이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만 나는 항상 길어야 2시간 정도 방문하기 때문에 비싸게 느껴진다.지난번에는 설에 방문했더니 주차비가 8,000원까지 올라 있었다. 시가도 아니고, 수시로 바뀌는 주차비에 '헉'소리가 난다.​공영 주차장도 꽤 많아서 번거로워도 여러 곳을 돌다 보면 자리를 찾을 수 있으니 되도록 공영주차장을 추천한다. ​평일은 대부분 주차장에 여유가 있다.​월미도 소개 성인기구 디스코, 바이킹, 어린이 테마월미도는 크게 나누면 잘 알려진 디스코 팡팡과 바이킹이 있고, 어린이 놀이 기구가 있는 구역 그리고 바닷가로 나뉜다.​;버스를 타고 오면 디스코 팡팡과 바이킹이 있는 곳에 제일 먼저 도착한다.​디스코가 있는 곳에 사람이 제일 많이 몰려있다. 어릴 적에는 디스코를 종종 탔지만 지금은 보는 것만으로 어지럽다.디스코 팡팡은 우리 엄마도 좋아하는 코너이다. 직접 타지는 않아도 사람들이 뱅글뱅글 돌고, 떨어지고 하는 걸 보다 보면 시간이 후딱 간다. ​그 유명한 월미도 성인기구 바이킹은 딱! 한 번 타봤다. 하지만 그날 먹은 게 다 체했다. ​​어릴 때는 바이킹이 원래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유독 월미도 바이킹 각도가 더 가파르단다. 스릴을 즐기는 사람에게 '바이킹'은 꼭 추천한다.​;​어린이 놀이 기구 가격1회 이용 시: 소인 5,500원 / 대인 6,500원5기종 선택: 소인 22,000원 / 대인 22,000원*놀이 기구마다 가격 조금씩 상이*소인 기준 12개월 ~ 12세까지​​​디스코와 바이킹이 있는 초입부에도 어린이가 탈 수 있는 놀이 기구가 있다.​하지만 성인기구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아예, 어린이이 전용 놀이 기구를 모아놓은 구역이 나온다.​월미도 어린이 놀이기구월미도 어린이 놀이기구​물에서 타는 범퍼카? 바이킹, 점핑 트램펄린, 범퍼카, 미니 후룸라이드 등이 있다. ​가격은 1회 탑승 시 소인 기준 5,500원 ~ 6,500원이다. 성인도 함께 탈 수 있는 놀이 기구도 있어 성인 가격도 따로 나와있다. 성인은 +1,000원 정도 하면 된다. ​​이날 엄마가 범퍼카를 타고 싶다고 해서 어린이 파크에서 열심히 타고 왔다. 생각보다 어른도 많이 탔다. 성인기구 ​​참고로 범퍼카는 130cm 이하 어린이는 혼자 탈 수 없어서 꼭 보하자가 동반해야 한다. ​​;​인천 산다고 하면 늘 들었던 말.​바다 자주 보겠네?편견이라고 생각했는데, 맞는 말이었다. 서울에서 직장 다니며 바다를 본 기억이 없다. 어릴 때, 툭하면 월미도에 와서 바다를 보고 갔다.​​내 기준에 예쁜 바다가 아니라서 한동안 바다로 안 쳤을 뿐.​그래도 월미도에 오면 꼭! 바다는 봐야 한다. 모래사장에 발 담그고 하는 낭만은 없지만 찬 바람을 쐬면 시원하다.​​바닷가 앞에 공연장이 있는데 성인기구 명절이면 이 공연장에서 트로트도 부르고 엿도 팔면서 복작복작하다. ​​그 외에 놀 거리 볼거리꼭 놀이 기구만 타고 놀아야 하는 건 아니다. 게임장도 많다. 그중 우리 엄마가 꼭 즐겨 하는 게임.바로 다트 던져 풍선 터트리기(10,000원). 우리는 사람이 많은 바이킹 근처 가게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접근성이 떨어지는 안쪽 (바다가) 쪽 가게는 가격이 조금 더 저렴했다. 천천히 구경하며 가격과 조건을 확인하고 시작하자! (아쉽..)​​​​​주차장을 걸어가는 길에 무시무시한 놀이 기구를 봤다. 이거 이름이 성인기구 뭘까. 공중으로 사람을 쏘아 올리는 놀이 기구.​월미도는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에 비하면 규모가 너무 작아 동네 놀이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특히 무서운 건 다 있는 듯.​​바다도 보고, 놀이 기구도 타고, 가볍게 게임도 하나 할 수 있는 월미도!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만큼의 놀이동산이 아니라 바닷바람 쐬러 오는 길에 논다고 생각하면 최고다. 평일에 오면 더 좋다.​​월미도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1가 98-352​​​월미 테마파크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문화로 81*매주 월요일 휴무*